아빠 보너스제' 급여, 일반 육아휴직급여와 동일하게 인상

아빠 보너스제' 급여

아빠 보너스제란?

아빠 보너스제는 부모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때, 두 번째 사용자인 근로자(주로 아버지)에게 첫 3개월간 급여를 더 높게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남성의 육아휴직 참여를 장려하고 맞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2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2025년 급여 인상 내용

2025년부터는 '아빠 보너스제' 수급자도 일반 육아휴직자와 동일한 급여를 받게 됩니다. 이 개정안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육아휴직 기간부터 소급 적용됩니다.

• 1~3개월차: 월 최대 250만 원 (통상임금 100%)
• 4~6개월차: 월 최대 200만 원 (통상임금 100%)
• 7개월차 이후: 월 최대 160만 원 (통상임금 80%)

예를 들어, 2022년에 3개월간 '아빠 보너스제'를 사용한 근로자가 2025년부터 나머지 15개월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기존에는 월 최대 120만 원씩 총 1,800만 원을 받았으나, 개정 후에는 4~6개월차에 월 200만 원, 7개월차 이후에 월 160만 원을 받아 총 2,520만 원을 수령하게 됩니다. 이는 기존보다 총 720만 원이 증가한 금액입니다.

기대 효과

이번 개정으로 인해 '아빠 보너스제' 수급자들도 일반 육아휴직자와 동일한 경제적 지원을 받게 되어, 일·가정 양립과 맞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육아휴직에 따른 소득 부담을 줄여 더 많은 아버지들이 육아휴직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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